도가 주최하고 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따뜻한 정 나누기'행사가 1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의 계승 발전과 효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대받은 도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80여명은 실버밴드 '아이디스밴드'와 금강유치원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에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효행을 적극 실천해 온 효행자 31명에게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후손들의 마땅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