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2018년 강원도 효(孝)지킴센터 발대식이 28일 강원도사회복지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효(孝)지킴센터 협력기관 및 18개 시․군 인권지킴이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18개 시․군 효(孝)인권지킴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2018년 효(孝)지킴센터 사업설명 및 노인인권 교육이 이루어졌다.

더욱이,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과 김기철 강원도의회 의원(강원도 노인학대예방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 소방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강원동부․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자리를 함께 해 효(孝)지킴센터의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도 효(孝)지킴센터는 그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孝)인권지킴이단을 구성․운영하여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가정 내 어르신 인권 침해사례를 조기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강원도는 권역별(춘천, 원주, 강릉)로 운영해 오던「효(孝)지킴센터」를 올해부터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효(孝)지킴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권지킴이단은 18개 시․군, 총 132명으로 지자체 공무원, 경찰, 소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노인보호전문기관, 시설종사자,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효(孝)지킴센터」의 효(孝)인권지킴이단이 도내 전역으로 확대 된 만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어르신의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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