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6월 14일 오후 2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노인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인권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일지 스님)은 6월 14일 오후 2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지역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의식 확산 및 사회적 인식변화를 통한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병섭 강원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권금주 서울사이버대 교수의 ‘노인인권, 인식변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 박승범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외 4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노인인식 개선 카툰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개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본 세미나가 세상을 향기롭게 하는 첫 걸음으로, 우리 주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 일지 스님은 개회사에서 “노인의 인권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검토와 기관의 역할 재정립 등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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